Surprise Me!

[선택 4·15] 여론조사 전문가들 예측 "민주 과반·통합 최대 130"

2020-04-13 1 Dailymotion

[선택 4·15] 여론조사 전문가들 예측 "민주 과반·통합 최대 130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'깜깜이' 레이스 속에서 총선이 이제 내일 치러집니다.<br /><br />여론조사 전문가들에게 선거 전망을 물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리라는 예측이 우세했는데요.<br /><br />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역구 253석, 비례대표 47석을 두고 여야가 막판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전망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우선, 121석이 걸린 최대 접전지 수도권에서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무난한 승리를 점쳤습니다.<br /><br />정부 여당의 코로나 선방론이 힘을 얻고, 통합당의 막말 파문이 연달아 터지면서 경합지 판세가 민주당으로 기울었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 "(미래통합당은 수도권) 동부라인 되고 나면 (수도권) 서부쪽에는 될 사람이 별로 없잖아요. 수도권에서 30석~40석을 할 수 있을지 장담을 못하겠다는 거죠."<br /><br />충청권 의석은 통합당이 잘해야 절반을 가져가고, 호남권과 제주를 민주당이 싹쓸이하면서 비례정당 의석까지 합하면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이런 예측은 민주당이 지역구 130곳 이상을, 통합당은 110곳 이상에서 승리할 것으로 각 당이 내다본 분석과도 비슷합니다.<br /><br />총선 막판 판세가 여당에 유리하게 짜인 데는 코로나19 대응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조국 사태와 공천 논란 등 다른 이슈들이 묻히면서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 심판이 아닌 코로나 대응 평가로 굳어졌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가 없었으면 상당히 힘든 선거였죠. 국정심판, 경제심판에 대한 프레임이 살아날 수 있었는데, 다 묻혀버리고 선거 치르는 거니까요."<br /><br />다만, 전문가들은 선거 전 예측과 실제 결과가 항상 일치하지 않는 데다, 민주당 독주에 대한 견제 심리가 막판 판세를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.<br /><br />bako@yna.co.kr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